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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차이나, 멀티미디어 쇼 슈퍼 슈퍼 클로즈 업을 야드 극장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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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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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받는 영국 극단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의 야심차고 대담한 신작 멀티미디어 쇼 <슈퍼 듀퍼 클로즈 업(Super Duper Close Up)>이 올겨울 더 야드 시어터(The Yard Theatre)에서 초연됩니다.
사진: John Hunter
라이브 필름메이킹의 폭발, 최면적인 움직임, 그리고 회고적 픽션이 뒤엉킨 <슈퍼 듀퍼 클로즈 업>은 클릭베이트와 팝 문화의 클리셰로 이루어진 미로를 헤쳐 나가는 한 여성의 여정을 그립니다.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데도 이음새부터 풀려나가고 있을 때, ‘여자는 도대체 뭘 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지죠.
그린 스크린을 활용해 매 장면을 만들어내며, 무대 위 카메라 오퍼레이터가 매일 밤 거대한 영화를 라이브로 촬영합니다. 불안하리만치 평범한 한 여성이 지극히 일상적인 불안을 고백하는 독백이 펼쳐지는 동안, 이국적 장소에서 촬영된 듯한 촉촉한 눈빛의 클로즈업이 라이브 피드로 투사됩니다. 보정된 온라인 세계의 매끈함은 현실의 어수선함과 맞부딪히고, 영화와 텍스트, 무대 위 행위와 그린 스크린으로 창조된 이미지들이 서로에게서 코믹하면서도 불편하게 비껴가다가 다시 급작스레 맞물립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 특유의 날카로운 위트와 반복적으로 휘감기는 서사 속에서, <슈퍼 듀퍼 클로즈 업>은 수천 개의 인스타 필터가 뿜어내는 가짜 빛에 흠뻑 젖은 초현실적이고 시네마틱한 오디세이입니다.
창작자이자 퍼포머인 제시카 라토위키(Jessica Latowicki)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정보 과잉의 젠더 정치학을 정확히 짚어보고 싶어요. ‘과잉의 문화가 가장 강하게 작동하는 곳이 여성들이 소유한 공간인 듯 보이는데도, 여성들에게 공격적으로 판매되고 그 과정에서 남성의 시선으로 필터링된다면, 그것은 여성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혁신적인 방식으로 묻고 있어요. 전율하는 단어의 눈사태를 끌어와 안무와 매일 밤 라이브로 촬영되는 영화에 부딪혀 폭발시키는 거죠. 지금까지 우리가 했던 어떤 작업과도 확연히 달라요. 이제는 페미니즘과 자본주의를 둘러싼 단순한 논쟁을 넘어, 익숙한 문화적 형식 너머로 나아갈 때입니다. 우리는 밀어붙이고, 찔러보고, 움직여서, 끔찍할 만큼 일상적이면서도 악몽처럼 이세계적인 무언가를 만들고 싶습니다. 가능한 한 많은 고정관념을 흔들고, 우리가 문제에 어떤 방식으로 공모하고 있는지도 묻고자 해요.”
불안에서 기억으로 이어지며, <슈퍼 듀퍼 클로즈 업>은 과잉 매개화된 사회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경험을 집요하게 파고듭니다. 무수한 얼어붙은 삐죽 내민 입술과 절박한 미소의 흐름 속에서, 누군가에게 ‘보여지고’, ‘재현되고’, ‘굴절되는’ 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말이죠. 우리가 스스로에 대해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탐색하는 이 초현대적 작업은 놀라울 만큼 혁신적인 스타일로 펼쳐집니다. 이미지가 과잉된 사회에서 우리는 가장 친밀한 경험마저 자주 기록하곤 하죠. 그렇다면 우리는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 진짜와 연출된 것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더 야드 시어터 예술감독 제이 밀러(Jay Miller)는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는 더 야드 시어터에서 공연한 최초의 극단이었습니다. 이들의 신작을 커미션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다시 우리 무대에서 만나게 될 날이 정말 기대됩니다.
<슈퍼 듀퍼 클로즈 업>은 2019년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더 야드 시어터에서 공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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