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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리뷰: 죽는 것은 간단하다, 트라팔가 스튜디오 2 ✭✭✭✭✭

게시일

작가

더글라스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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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란 쉬운 일

트라팔가 스튜디오 2

2017년 11월 11일

별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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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란 쉬운 일>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젊은 시인 찰스 해밀턴 솔리(Charles Hamilton Sorley)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 직전 몇 해 동안, 그리고 1915년 스무 살의 나이로 전사하기 직전까지 남긴 시와 편지로 사후에 널리 알려졌다.

이 작품은 다양한 출처의 음악을 극에 자연스럽게 엮어 넣는다. 재능 있는 테너 휴 벤슨(Hugh Benson)이 노래하고, 엘리자베스 로시터(Elizabeth Rossiter)가 피아노로 반주한다. 드라마의 핵심은 솔리 자신의 글에서 비롯되며, 집에 남겨진 부모의 시선에서도 이야기가 펼쳐진다.

알렉산더 녹스(Alexander Knox)는 솔리를 맡아 이 프로덕션 전체를 단단히 붙잡는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생기 넘치고, 역동적이며, 감정적이고, 무엇보다 진짜 같다. 녹스는 솔리의 글을 놀라운 열정으로 무대 위에 생생히 되살려 내는데, 그 몰입감이 실로 경이롭다. 유머와 비애, 그리고 진실로 가득한 압도적인 공연이며, 솔리가 이 글들을 쓸 당시의 나이를 떠올리면 그 힘은 더욱 커진다.

솔리의 부모 역을 맡은 톰 마셜(Tom Marshall)과 제니 리(Jenny Lee)는 기대할 만한 모든 것을 보여준다. 자부심과 신중함, 그리고 풍부한 감정선을 진실하게 연기해, 아들을 잃는 상실감이 더욱 깊게 다가온다.

영리한 영상 프로젝션의 활용을 통해, 전쟁의 거대한 규모와 수많은 젊은이들이 겪은 참혹하고 막대한 희생이 뼈저리게 전해진다. 롭 밀스(조명 및 영상 디자인)와 네이선 해밀턴(사운드 디자인)은 솔리의 언어를 압도하지 않는다. 대신 섬세한 결로 그 말을 받쳐 주며, 한층 더 강렬하게 만든다. 필 린들리(Phil Lindley)의 간결하지만 효과적인 무대는 배우들에게 캔버스를 제공해, 전쟁의 엄청난 무게와 솔리의 세계를 충분히 살아나게 한다.

닐 맥퍼슨(Neil McPherson)의 희곡은 군더더기 없이 단단하지만, 맥스 키(Max Key) 연출의 손에서 그것은 소용돌이처럼 휘몰아친다. 2막이 끝날 무렵 나는 눈물을 흘렸고, 깊이 크게 흔들렸다.

추모의 날(Remembrance Day) 저녁 무렵 화이트홀(Whitehall)로 나와, 메달을 단 참전용사들이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 쪽으로 걸어 올라가는 모습을 본 순간은 마지막으로 가슴을 내려앉히는 일격이었다. 그 뒤로 주말 내내 솔리의 얼굴과 글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해, 주말 동안 그의 작품을 더 찾아 읽는 시간을 보내고 말았다.

솔리는 늘 통념이나 ‘당의 방침’을 따르기보다는 독립적으로 사고했고, 뛰어난 관찰자였던 듯하다. 스무 살에 그를 잃었다는 사실은, 그가 이 세상을 너무 일찍 떠나며 우리가 무엇을 함께 잃었는지 되묻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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