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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에든버러 프린지에서 선보이는 '아주 브렉시티컬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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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더글라스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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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대학교 학생들이 몰리 쿡과 앤서니 그레이의 <아주 브렉시트 뮤지컬(A Very Brexit Musical)>을 에든버러 프린지에서 선보입니다.
지난 11월 케임브리지에서 4성 평점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뒤, <아주 브렉시트 뮤지컬>이 더 크고(다만 10분 더 짧게!)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케임브리지대학교 학생들이 오는 8월, 프린지 첫 시즌을 맞아 노래와 춤이 가득한 이 정치적 대소동을 무대에 올립니다.
<아주 브렉시트 뮤지컬>은 갓 자격을 취득한 신참 기자가, 영국 정치사에서 가장 큰 충격이 벌어지기 직전 타블로이드 신문 ‘메일리 데일(Maily Dail)’에 글을 쓰며 첫 대박 기회를 잡는 이야기입니다. 그는 정신없이 요동치는 정치 지형을 헤쳐 나가야 할 뿐 아니라, 국민투표 캠페인이 수없이 꼬이고 뒤틀리는 와중에 무시무시한 편집장까지 감당해야 합니다. 작품은 캐비드 데머론(Cavid Dameron)이 애초에 국민투표를 실시하기로 한 불운한 결정을, ‘탈퇴(Leave)’ 캠페인을 지지하며 권력을 향한 유치한 욕망을 드러내는 조리스 본슨(Joris Bohnson)의 행보와 나란히 비춥니다. 과연 누가 승자가 될까요? 몰리 쿡과 앤서니 그레이가 쓴 이 오리지널 뮤지컬 코미디는 애국가풍의 넘버와 날카로운 정치 풍자를 엮어, 분열된 주인공의 애틋한 순간들을 빚어내며, 정치의 미디어 재현과 정치인들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끝내 날카롭게 던집니다.
<아주 브렉시트 뮤지컬>의 아이디어는 2017년 초, 케임브리지에서 콘서트를 보고 돌아오던 길에 작가 몰리 쿡과 앤서니 그레이의 머릿속에서 탄생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다른 뮤지컬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었고, 관객이 선입견을 갖기 어려운 완전히 새로운 뮤지컬을 쓰고, 나아가 연출까지 해보면 얼마나 멋질지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등장인물, 음악, 안무를 모두 새로운 시선으로 해석할 수 있어 관객에게 신선하고 예측 불가한 연극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케임브리지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3일간의 저녁 공연마다 150명 이상을 끌어모았습니다. 뮤지컬 코미디이지만, 정치 인물과 사건을 다루는 언론의 묘사를 비판적으로 되짚으며 정치적 재현의 신뢰성과 그것이 브렉시트 같은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집니다. 1시간짜리 무대의 화려함과 과장된 색채가 지나간 뒤, 작품은 데이비드 딤블비(David Dimbleby)의 브렉시트 발표로 뭉클하게 막을 내리며, 이야기를 현실에 단단히 접지시킵니다.
<아주 브렉시트 뮤지컬>은 2018년 8월 2일~26일, 에든버러 프린지 2018의 일환으로 라 벨 앙젤(La Belle Angele) 저스트 더 토닉(Just The Tonic)에서 매일 오후 5시에 공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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