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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폴라드, 《하피》와 함께 에든버러 프린지에 데뷔
게시일
2018년 5월 26일
작가
더글라스메이오
수 폴라드가 언더벨리 카우게이트에서 필립 미크스의 <하피(Harpy)>로 에든버러 프린지 데뷔를 치른다.
수 폴라드(‘하피’ 역)
프린지 퍼스트 수상 작가 필립 미크스( <Kiss Me Honey, Honey!> )의 날카로운 드라마 <하피>는 한나 치식이 연출한다( <Mother Courage & Her Children>, 사우스워크 플레이하우스; <The Beautiful Game>, NYMT; <Flashdance>, 영국 투어). 영국의 ‘국민 배우’ 수 폴라드가 에든버러 프린지 첫 출연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수 폴라드는 40여 년에 걸친 화려한 쇼비즈 경력을 자랑하며, BAFTA 수상 시트콤 <Hi-de-Hi!>에서 페기 역으로 특히 잘 알려져 있다. 이제 수 폴라드는 그녀를 위해 특별히 커미션된 이 작품으로 에든버러 무대에 올라, 극단적인 장애를 지닌 여성 ‘버디’를 연기한다. 이웃들은 대부분 버디를 직접 만나 본 적도 없으면서 그녀를 괴팍한 여인, ‘하피(harpy)’라고 부른다. 그들은 버디의 강박적 수집이 자신들의 집값에 악영향을 준다고 여긴다.
하지만 버디가 모으는 것은 쓰레기가 아니다. 다른 사람들이 과도하다고 여길 만큼 많은 물건을 축적하는 일은 버디의 평생의 작업이며, 그 이유는 오래전 그녀에게서 깊이 소중한 무언가가 도둑맞았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 버디는 어떤 것도 놓지 못하게 됐다.
버디는 그 값을 매길 수 없는 물건을 되찾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한다. 정말 무엇이든. 다른 사람들이 고물이라 부르는 것들을 자신의 삶에서 건져 올리는 일은, 버디가 주변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이다. 그녀의 소지품은 지나간 시대의 유물이다. 관습적인 사회에서 밀려난 버디는, 자신이 아니면 완전히 잊힐 이 작은 역사들을 구해내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믿는다.
<하피>는 1960~70년대 영화의 하위 장르인 ‘그랜드 데임 기뇰(Grand Dame Guignol)’—또는 ‘해그 호러(hag horror)’—에서 영감을 받았다. 빛이 바랜 스타들이 미치거나 잠재적으로 위험한 여성, 혹은 위태로운 처지의 혼란스러운 존재를 연기하며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던 장르다. 연기의 겉껍질 아래에는 용감하고 뛰어난 여성들이 있었고, 미크스는 그들의 생존 본능에 매료됐다. 우리가 믿는 것을 위해 버티고 싸우는 이야기는 <하피>에서 선명하게 드러나며, 작품은 정신 건강 이슈를 들여다보면서 ‘광기’가 과연 무엇인지 질문한다.
미크스는 이렇게 말한다. “저는 평생 정신 건강 문제를 겪어 왔어요. 현재는 당뇨 환자에게 인슐린이 필요하듯, 항우울제를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또 요즘 정말 많은 사람들이 어느 스펙트럼에 속한다는 진단을 갑자기 받는다는 점이 놀랍기도 해요. 그래서 저는 어느 정도는 누구나 각자의 정신 건강 이슈를 갖고 있다고 믿게 됐습니다. 어쩌면 그건 그저 삶의 일부로 받아들여져야 하는 것일지도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어야 합니다. 광기는 정상입니다. 그래서 이 연극에서 ‘하피’는 사람들이 자신을 미쳤다고 생각한다는 걸 알아요. 본인도 어느 정도는 괴짜라고 짐작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정체성을 끌어안고, 그로 인해 자유로워집니다. 그녀에게는 슬픈 이야기가 있지만, 동시에 영감이 되어야 합니다.”
<하피>는 2018년 8월 2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후 4시에 언더벨리 카우게이트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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